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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사주 공부 천간 특징 요약

by 에이제이패션 2022. 8. 31.

갑목은 그 자체로 견고하고 웅장합니다. 갑목이 이른 봄에 태어나면 온기가 필요하고 중간 봄인 묘월에 태어나면 왕성한 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갑목은 금보다는 따뜻한 불을 더 좋아합니다.

 

 

 

반면 을목은 외유내강형입니다. 습기가 과다하면 뿌리가 썩지만 그만큼 다시 부활하는 능력도 끝내줍니다. 을목은 갑목을 엄청 좋아하고 따뜻한 온기를 좋아합니다.

 

태양을 의미하는 병화는 임수가 있어야 제대로입니다. 임수는 커다른 물을 의미하는데요. 바다 위에 태양이 떠야 그럴듯해 보이듯 병화가 임수가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물과 불의 연관성을 보는 것 같네요.

 

 

 

 

밤의 불이라고 하는 정화는 약한 듯 강하며 시들긴 해도 죽진 않습니다. 불굴의 , 불멸의 의지력을 지닌 정화는 그만큼 남에게 희생해야 복을 받습니다. 달빛과도 같고 전기불과도 같은 정화는 쓰임이 정말 많습니다.

 

운동장 같은 무토는 중앙을 상징하고 건조하고 마른 토라 습기를 원합니다. 만물을 주관하지만 건조해서 막상 본인의 쓰임새는 적습니다. 남을 딱히 필요로 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저 운동장처럼 특별한 날 주변을 모으는 데는 일조하려나요.

 

 

농부의 밭이 연상되는 기토는 사계절 왕성하고 끈질기고 고집 세기로 유명합니다. 분탕의 제왕으로도 불립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희생적인 것도 기토입니다.

 

 

 

 

마천루가 떠오르는 경금은 강하고 무겁습니다. 뚝심있고 의리가 있어 단순하고 충직하지만 때를 못 만나면 그냥 돌덩이에 불과합니다.

 

보석이 연상되는 신금은 맑고 윤택하면 좋지만 탁하고 보기 좋지 않으면 아무 짝에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니 부지런히 외모를 갈고 닦는게 필요합니다.

 

 

바닷물 같은 큰 물 임수는 막힘없이 원활합니다. 일단 전진은 잘하지만 후퇴는 불가합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일을 크게 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도치 않은 범죄에 연루되기도 하고요.

 

빗물 같은 계수는 은근과 끈기를 자랑합니다. 강직한 우두머리는 될 수 없지만 그 옆에 붙어서 녹을 먹으며 야무지게 살기 딱 좋습니다.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하여 매사 변화무쌍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사람이 먹는 생수이니만큼 절대적이지만 평소에는 하찮은 대우를 받아 울분이 쌓이면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물이라고 다 깨끗한 물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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