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에서 블러셔는 단순한 색조 이상의 기능을 합니다. 얼굴에 생기를 더하고, 입체감을 조절하며, 전체적인 인상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핵심 아이템이죠. 이번 글에서는 블러셔의 역사적 변화부터 현대적 활용법, 얼굴형에 맞춘 바르는 법까지 상세하게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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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러셔의 역사적 변화
블러셔는 시대에 따라 그 목적과 위치가 변화해왔습니다.
- 1990년대 중반까지: 윤곽 수정이 주 목적이었으며, 브라운이나 핑크 계열을 활용해 각진 느낌으로 바름
- 2000년대 중반 이후: 동안 표현의 핵심 아이템으로, ‘애플존’ 중심의 둥근 발색법이 유행
이러한 흐름은 오늘날 생기와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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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블러셔의 세 가지 주요 유형
블러셔는 기능과 표현 방식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생기 블러셔
- 광범위한 붉은 색조로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 표현
- 일상용은 옅게, 촬영용은 진하게
- 주로 핑크·오렌지 계열의 옅은 컬러
2) 윤곽 블러셔
- 귀밑에서 광대 앞까지 오렌지 브라운 계열 사용
- 입체감과 건강한 느낌 강조
3) 동안 블러셔
- 애플존에 집약적으로 바름
- 더 작은 얼굴, 더 어려 보이는 효과
- 색감은 또렷하고 집약적
3. 블러셔 실패 방지 노하우
블러셔는 색상과 양 조절이 관건입니다. 잘못 바르면 생기 대신 피로하거나 과장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너무 진하게 발랐다면 → 스폰지나 파우더 퍼프로 톡톡 덜어내기
- 초보자는 발색이 약한 제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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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부 타입에 따른 블러셔 선택법
블러셔 타입은 피부 베이스와의 궁합이 중요합니다.
- 물광 베이스: 크림, 젤, 리퀴드, 튜브형
- 매트 베이스: 파우더, 고체형 케이크 블러셔
- 초보자: 고체형 + 발색 약한 제품 → 실수 최소화
블러셔는 파우더 전에 사용해야 밀착력이 높아집니다.
5. 블러셔 도구와 사용법
도구와 방식에 따라 표현력이 크게 달라집니다.
- 브러시: 파우더 브러시보다는 다소 뻣뻣한 모질
- 둥글게 돌리기 또는 사선으로 빗어내리기
- 퍼프: 톡톡 두드리듯이 바르기
- 끈적한 피부 위에는 바르지 말 것
컬러는 한 번에 진하게 바르기보다, 옅은 색을 여러 번 겹쳐 바르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6. 얼굴형에 따른 블러셔 활용법
● 동그란 얼굴
- 관자놀이에서 사선 방향으로 브러시 사용
- 매트한 질감 + 핑크가 감도는 오렌지 컬러
● 광대가 도드라진 얼굴
- 이마 측면 → 광대 → 턱 선까지 브라운톤 섀딩
- 볼 중앙에는 붉은 핑크로 생기 더하기
● 각진 턱형 얼굴
- 귀 아래 방향으로 오렌지 브라운 블러셔
- 볼 중앙은 오렌지 또는 피치로 사선 블렌딩
- 턱에서 목까지 자연스럽게 연결
● V라인 갸름한 얼굴
- 광대 중심에 밝은 핑크 생기 블러셔
- 크림 또는 시머 블러셔로 볼륨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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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블러셔는 단지 뺨에 색을 더하는 화장이 아닙니다. 얼굴 전체의 인상과 분위기를 조율하는 정밀한 기술입니다. 자신의 얼굴형과 메이크업 스타일,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과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블러셔 성공의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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