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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사주의 기본은 음양오행을 아는 것부터 시작

by 에이제이패션 2022. 12. 28.

무에서 시작해서 극을 이루고 이것이 음양으로 분화하는 것은 동서양 종교 물리 통틀어 동일한 견해입니다. 음양이란 하나 속의 둘로서 언제나 함께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이를 음양의 상대성이라고 하는데 홀로 서는 존재할 수 없고 반드시 짝을 이루어야 서로 상생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이 말입니다. 이는 인간계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어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고 이 둘이 조화를 이루어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음양의 몇가지 특징

 

앞서 음양의 상대성에 이어 음양은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특징을 지닙니다. 음이 양으로 변하기도 하고 양이 변하기도 하면서요. 해가 항상 한 곳만 비추는 게 아니듯 말입니다. 인간도 항상 잘 나갈 수는 없고 실패하면 성공할 날이 있고 성공 뒤엔 좌절도 있듯 그렇게 돌고 돈다는 겁니다. 그렇게 가변적이지만 음양은 항상 공존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밝음과 어둠은 항시 공존한다는 거죠. 항상 행복할 수가 없고 언제나 불행하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오행이란?

 

 

우주 삼라만상은 공허한 하늘에서 태극의 일기가 생기고 이것이 음양으로 분화되어 양의로 나뉘고 이것이 또다시 분화하여 사상 즉 태양 소양 소음 태음으로 나뉩니다. 이것이 또 분화하여 건(乾), 태(兌), 이(離), 진(震), 손(巽), 감(坎), 간(艮), 곤(坤)으로 나뉩니다. 이것이 또 변하여 64괘로 변합니다. 주역은 이것을 공부하는 것이고요.

 

오행의 기능

 

 

 

 

여기서 오행은 끊임없이 분화하여 우주가 생성 소멸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분열과 결합을 하며 생성 소멸하는 우주의 순환 운동 과정 속의 생(生), 장(長), 화(化), 수(收),장(藏),의 5가지 기운과 법칙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풀이하면 태어나고 성장하고 변화하여 수렴하고 응축하는 생명의 순환운동의 법칙을 5가지로 나눈 것인데요. 나뉜 것일 수도 있고요. 여하튼, 이 다섯 가지 성질과 기운을 잘 나타내고 표현해 주는 특성을 비유하여 목화토금수로 표현되는 것이 바로 오행입니다. 여기서 목은 나무로 탄생의 기운으로 보고 화는 불이며 성장의 기운 그리고 토는 흙으로 변화의 기운이며 금은 쇠로 수렴하는 기운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는 물로 저장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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