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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우주에서 부여받은 고유번호 사주팔자에 관하여

by 에이제이패션 2022. 12. 27.

음양오행으로 이루어져 인간의 길흉화복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사주 명리학은 우주 삼라만상과 인간사는 결코 고정 불변하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고 유동한다고 봅니다. 겉으로는 인생사가 복잡하고 얽혀 있는 것 같아도 춘하추동의 계절 변화와 같이 모든 것이 일정한 법칙에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음양오행으로 시작하고 완성되는 인간의 운명

 

 

이렇게 신기하고 정확한 자연현상의 법칙과 우주순환운동의 근원이 바로 음양과 오행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우주 자연 속에서 태어나 우주자연과 함께 태어나고 죽는 존재이니 인간의 길흉화복도 이 음양오행 기운의 영향력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음양오행의 원리와 변화는 절대 불변이며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사주팔자란?

 

 

사주팔자란 네 기둥에 여덟 글자란 뜻입니다. 한 사람의 태어난 연월일시를 네 개의 기둥 즉 사주로 세우고 그것을 음양ㅇ과 오행의 부호로 볼 수 있는 천간과 지지의 8자로 표시해 놓은 겁니다. 사주팔자란 한 사람이 태어난 그 순간의 태양과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표시한 황도와 위도의 좌표입니다. 그 순간의 우주 기운을 음양과 오행의 부호로 치환하여 표시해 놓은 일종의 천문도 같은 겁니다. 서양인이 별자리를 보고 운명을 예측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즉 인간은 사주팔자를 통해 그 사람이 태어난 바로 그 순간의 하늘과 땅에 혼재되어 있는 우주의 기운을 정확히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사람이 잉태된 순간 엄마 뱃속에서 탯줄을 통해 영양을 공급 받고 세상에 나와 탯줄을 자르고 스스로 첫 숨을 쉬는 순간 고유의 우주 기운 즉 고유의 영이 들어와 육체와 결합하여 하나의 생명체가 탄생하는 겁니다.

 

우주의 법칙대로 사는 인간

 

인간은 단 한순간도 우주의 기운을 벗어나 살 수 없습니다.  하늘과 땅 우주의 기운은 한순간도 멈춰있지 않으며 매 순간 끊임없이 일정한 원칙에 의해 변화하며 순환하고 있습니다. 반복되고 순환하는 우주 즉 지구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을 포함한 만물은 각자 태어난 순간에 부여받은 고유 번호 같은 게 있습니다. 그 번호표가 생년월일시 즉 사주 팔자로 보는 겁니다. 그래서 인간이  운명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즉 사주대로 살아간다는 것과 같게 봐도 무관합니다. 

 

인간은 운명을 거역할 수 없는 건가?

 

 

 

인간은 주어진 운명대로 산다고는 하지만 한날한시에 같이 태어나도 똑같은 삶을 살게 되지는 않습니다. 부모와 환경이 다르고 심지어 쌍동이라고 해도 개인의 가치관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운명은 정해져있으나 자기 노력 여부에 따라서 운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의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자신의 사주팔자를 알고 바꾸는 것과 모르고 바꾸는 것 또한 천양지차겠죠.

 

사주팔자 정리

 

인간의 사주팔자란 우주로부터 부여받은 고유번호 같은 것이라고 했는데요. 사주팔자는 전생의 결과와 현생의 모습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측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주팔자가 상당히 오래된 학문이라 미신쯤으로 치부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는데요. 영혼 해부학이란 말도 있듯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사전 정보이자 운명의 예측표 같은 것이니 잘 배워서 활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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