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베스트(vest) 제품 패딩으로 입을까 니트로 입을까

 

추워지는 계절에 겨울 아우터도 중요하지만 적당한 온도 조절을 위해서 보조 식품처럼 필요한 의상 베스트가 필수입니다. 한국식으로 조끼라고도 하죠. 베스트 제품은 크게 패딩과 니트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취향따라 혹은 상관없이 두 종류를 모두 구비하기도 하지만 특별히 멋스럽게 입기 위해선 어떤 아이템을 입어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있습니다.

 

조끼 패딩으로 입을까 니트로 입을까

 

 

언젠가부터 패딩 베스트는 국민템이 되어버렸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상의 위에 베스트 패딩 입는 걸 즐겨하는데요. 가볍고 따뜻한 이유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설령 가벼운 소재의 아우터를 입더라도 안에 베스트 패딩만 입으면 추위 걱정은 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너무 똑같은 디자인에 어떤 때보면 일상복인지 외출복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무난해서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패딩 조끼가 거추장스러운 디자인이면 더 촌스러워 보일 테고요. 그렇다고 두꺼우면서 스타일리쉬한 베스트를 입으면 정작 추운 겨울에는 팔이 추워서 도저히 입고 다니질 못하고 말입니다. 

 

패딩과 니트의 차이점

 

반면 니트 조끼는 멋내기 더할나위없이 좋은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취향따라 색감 질감 다양하게 선택할 수도 있고요. 블랙이나 화이트의 질감 좋은 제품 보세로 구입해도 명품 브랜드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퀄리티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니트 조끼는 특이할수록 간지나는 법입니다. 외국 셀럽들은 추운 겨울에도 베스트 하나만 입고도 덜덜 안 떨고 잘 다니는 모양인데요. 국내서는 기본적으로 화이트 셔츠 블라우스 위에 정석처럼 입고는 합니다.

 

아이유도 즐겨입는 니트 베스트

 

 

옷을 아주 막 잘입는다기 보다 오히려 옷못러에 가까운 아이유지만 니트 조끼를 입을 때면 세상 귀엽고 근사해 보입니다. 니트 베스트는 그만큼 친근하고 개성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평소 내가 좀 아저씨처럼 보인다거나 후줄근한 백조처럼 보인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니트 베스트를 입어 보세요. 은근 멋낸 티도 나면서 근사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 겨울에 강추하는 아이템은 패딩보다는 니트 조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