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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뷰티

긴 머리가 안 어울리는 몇 안 되는 스타들

by 에이제이패션 2022. 11. 10.

 

보통 긴 생머리는 여성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시추에이션?입니다. 여성은 머리가 길고 남성은 머리가 짧아야 한다는 것은 아마도 산업 사회 도래 이후 보다 거추장스러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고착된 이미지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긴 머리는 남녀 모두 자신을 꾸미기 위한 최적의 꾸밈용 아이템이었으나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 부담스러운 신체 부산물이 된 거죠. 그리고 대체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지만 일부 셀럽에게는 그다지 어울려 보이지 않는 사례도 보입니다. 

 

 

 

학생과 주부에게 긴 머리가 인기 있는 이유

 

 

우선 현대 사회는 남녀 모두 비교적 가뿐한 헤어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머리가 치렁치렁하게 길다는 것은 관리도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한 요소가 많습니다. 긴 머리가 유용한 건 얼굴 형태를 가리거나 찰랑거림으로 보다 더 매력있어 보이거나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최적의 뒷배경 효과일 뿐입니다. 게다가 기르기만 하면 큰돈이 들지도 않습니다. 샴푸 값은 논외로 하고요. 그래서인지 공부만 해야 하는 폐쇄적인 환경에서 유일하게 멋 부리기 좋은 아이템은 긴 머리밖에 없어 보입니다. 또한, 그래서 질풍노도 시기의 여학생은 귀신처럼 머리를 기르고 남학생은 앞머리를 수북하게 내리는 버섯머리를 고수하나 봅니다. 게다가 특별히 사회 활동을 하지 않는 혹은 하우스키퍼나 재택근무자들도 긴 머리를 고수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긴 머리가 어울리지 않는 스타들

 

여하튼, 긴 머리는 만만하고 무난하고 시간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놀기 좋은 최적의 아이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가 더 어울려 보이는 스타들 중에는 송혜교 이민정 신민아 고준희가 있습니다. 신민아는 긴머리가 잘 어울렸으나 최근 들어서는 긴 머리보다 짧은 머리가 더 잘 어울려 보이는데요. 나이 먹고 이상하게 쇼트커트가 더 잘 어울리는 특이 군이 있긴 합니다.

 

송혜교 머리 길이

 

 

 

단발 유발자 송혜교는 물론 긴머리도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송혜교가 가장 아름답고 인기가 치솟았을 때는 긴 머리를 찰랑거릴 때보다는 가뿐하고 짧은 헤어 스타일이었을 때였습니다. 짧은 단발이거나 머리를 묶었을 때 그녀 외모는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왠지 그녀의 긴 머리는 외모를 절감하는 느낌이랄까요? 

 

 

 

 

 

이민정 머리 길이

 

 

 

 

단발로 뜬 이민정은 아마도 국내에서 단발이 제일 잘 어울리는 스타가 아닌가 합니다. 긴머리를 하면 왠지 더 작아 보이고 평범해 보이는데 머리만 짧게 자르면 외모가 훨씬 상승합니다. 송혜교와 비슷하게 머리를 길게 풀어헤친 스타일보다는 칼 단발이나 웨이브 단발이나 무조건 짧으면 더 외모가 빛이 납니다. 그녀의 쇼트커트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단발이 그녀의 숙명처럼 보이긴 합니다.

 

신민아 머리 길이

 

 

신민아도 헤어 길이에 외모 변화 차이가 없는 특급 미인 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치렁치렁하게 긴 머리보다는 짧은 헤어 스타일이 더 잘 어울려 보입니다. 긴 머리를 고수한다면 앞머리가 없는 게 낫고 짧은 단발을 할 때는 앞머리가 약간 있는 게 나아 보입니다. 아마 나이 들면서 얼굴 살이 빠지기 시작하니 앞머리 있는 긴 머리는 효과적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고준희 머리 길이

 

 

 

고준희가 머리 자를 생각을 하지 않고 긴머리만 고수했더라면 어땠을까요? 고준희는 긴 머리만 빼면 다 잘 어울리는 신기한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평범하기 짝이 없는 긴 머리를 탈피하고 단발로 주목받고 그에 더해 컬러링부터 쇼트커트를 하면 할수록 그녀의 매력이 상승하였는데요. 마치 80년대 머리 자르고 하루 만 달러씩 벌어들인 슈퍼모델 린다 에반젤리스타가 떠오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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