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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뷰티

여드름 피부, 체질보다 습관 개선이 더 시급

by 에이제이패션 2022. 11. 4.

 

남녀노소할 것없이 여드름은 현대인에게 치명적입니다.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는 더더욱 여드름을 극혐하게 됩니다. 게다가 관리 부족 및 미처 방법을 알지 못해서 패인 자국이라도 남으면 쉽게 고치지도 못하고 안타까운 상흔을 남기게 되는 거고요. 그래서 여드름은 생기기 전에 관리를 해야 하지만 이미 생겨버린 여드름은 최대한 상처가 남지 않게 잘 케어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드름 피부는 유전?

 

여드름 피부가 유전이라는 말도 많습니다. 대체로 부모 세대에 여드름이 있으면 자식도 있다고 하는데요. 피부 겉 표면에 피지 과다 분비로 생기는 현상을 유전적인 문제라고 하면 좀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부모의 식습관이 자식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는 반반의 확률입니다. 그러나 집안에 여드름 투상이인 사람 하나 없어 본 적이 없듯이 그냥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러니 부모 피부가 깨끗하다고 자식 세대도 깨끗할 거라는 장담은 하면 안됩니다.

 

여드름 피부는 체질보다 습관에 문제

 

체질적인 문제는 극히 미약하고 설령 그렇게 해서 여드름이 생겼다고 해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완전 다른 차이를 만듭니다. 이것은 잘 씻고 안 씻고와 상관없이 일상의 습관이 더 중요하게 좌우한다는 말입니다. 일단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으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로 민감한 사람들, 고민이 많은 사람들일수록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편입니다. 화를 분출하지 못하고 삭혀서 열꽃이 피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자주 씻는 것보다 잘 씻는 게 중요

 

여드름 피부 안 좋은 습관 중에는 씻는 것도 크게 좌우합니다. 보통 여드름은 지저분해 보이니까 잘 안 씻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들 하시는데요.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오히려 과도한 세안이 여드름을 더 유발할 수도 있다는 사실. 얼굴을 지나치게 박박 자주 세안제를 이용해서 닦게 되면 피부가 겉바속바 즉 겉도 속도 바삭한 건조함을 호소하게 되면서 몸 안에서 비상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기름 떨어졌다 주유가 시급하다면서 피지를 마구마구 분비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피부는 당기는데 겉만 번지르하고 그걸 또 손으로 만지면서 번지게 되고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겁니다. 그러니 잔여물은 남지 않게 닦되 부드럽게 세안해야 합니다. 특히 세안제를 여러개 사용할 것이 아닌 세안제는 하나만 바르되 물로 상당히 많이 헹궈줘야 합니다.  당연히 세안 후에는 보습을 충분히 줘야하지 번들거린다고 생략했다가는 더 큰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손톱

 

여드름 피부일수록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 손톱입니다. 일단 손톱이 숨을 쉴 수 있게 네일 케어 제품은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여드름이 있다는 것은 어딘가 기운이 막혀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피부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니까 어느 한 곳이라도 막힘이 없어야 합니다. 손톱은 피부와 밀접하니까 네일을 발라 답답하게 한다거나 손톱이 길면 절대 안됩니다.

 

얼굴에 여드름이 나며 피부가 따끔하고 가려워서 저도 모르게 손이 가기 마련입니다. 최대한 만지지 않는게 좋지만 간혹 만지게 되더라도 손바닥으로 만져야지 손톱으로 뜯게되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손을 깨끗하게 닦는다해도 손톱에는 불순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손톱으로 만지거나 뜯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마세요.

 

아마도 여드름 흉터가 생긴 분들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손톱으로 뜯어서 생긴 탓일 겁니다. 손을 붕대로 감싸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얼굴에 손을 대면 안됩니다. 얼굴에 아무것도 안 바르는 것은 용서해도 손톱으로 만지면 최악의 결과를 빚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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