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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철학역사

제물의 율법에 관한 레위기 7장

by 에이제이패션 2024. 2. 4.

레위기 7장은 갖은 명복으로 하나님을 위해 제물을 바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하나님은 짐승의 가슴살을 좋아한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스테이크를 상당히 좋아하신 걸로 보입니다. 일단 고도 문명사회에서 살다 오셨는지 위생 개념도 철저하고 탄 음식도 싫어하셔서 잘 익고, 적당히 기름진 음식을 추구한 걸로 보입니다. 

 

 

 

속죄 제물의 율법

 

 

레위기 7장 읽기

 

유용한 정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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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is is the law of the guilt offering. It is most holy.

2. In the place where they kill the burnt offering they shall kill the guilt offering, and its blood shall be thrown against the sides of the altar.

3. And all its fat shall be offered, the fat tail, the fat that covers the entrails, 

4. the two kidneys with the fat that is o them at the loins, and the long lobe of the liver  that he shall remove with the kidneys.

 

 

5. The priest shall burn them on the altar as a food offering to the Lord; it is a guilt offering.

6. Every male among the priests may eat of it. It shall be eaten in a holy place, It is most holy.

7. The guilt offering is just like the sin offering; there is one law for them. The priest who makes atonement with it shall have it.

8. And the priest who offers any man's burnt offering shall have for himself the skin of the burnt offering that he has offered.

9. And every grain offering baked in the oven and all that is prepared on a pan or a griddle shall belong to the priest who offers it.

10. And every grain offering, mixed with oil or drey, shall be shared equally among all the sons of Aaron.

 

전 장과 비슷하게 속죄 제물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있는데요. 인상적인 것은 죄책감과 죄를 동일시하는 점입니다. 죄책감이 보통 죄를 짓고 느끼는 감정으로 생각하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범죄 이외에 양심의 가책 등도 죄책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미물이라도 그것을 죽이거나 해치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면 그것은 죄책감에 해당하고 일종의 죄를 짓는 것과 같게 본다고 간주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반대로 살인을 했는데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면 그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창조주는 죄책감과 죄를 동일시한 거라 봅니다. 누가 봐도 지은 범죄와 양심에 찔리는 행동 모두 범죄로 보고 속죄 제물을 바치라고 하는 것이죠. 

 

또한, 궁금한 점은 속죄제물을 불에 태우는 것은 그렇다쳐도, 제사장이 직접 번제물의 껍질을 벗기라고 합니다. 제사 지낼 때 밤도 깎고, 과일 등도 윗부분의 껍질을 살짝 벗기는 관습도 성경의 영향이 아니었으려나요?

 

 

 전을 부쳐라?

 

 

 

11. "And this is the law of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hat one may offer to the Lord.

12. If he offers it for a thanksgiving, then he shall offer with the thanksgiving sacrifice unleavened loaves mixed with oil, unleavened wafers smeared with oil, and loaves of fine flour well mixed with oil.

 

전을 부쳐라? 레위기 7장 12절의 내용도 보면 밀가루에 기름에 등등 마치 전 부치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13. With the sacrifice of his peace offerings for thanksgiving he shall brig his offering with loaves of leavened bread.

14. And from it he shall offer one loaf from each offering, as a gift to the Lord. It shall belong to the priest who throws the blood of the peace offerings.

15. And the flesh of the sacrifice of his peace offerings for thanksgiving shall be eaten on the day of his offering. He shall not leave any of it until the morning.

16. But if the sacrifice of his offering is a vow offering or a freewill offering, it shall be eaten on the day that he offers his sacrifice, and on the next day what remains of it shall be eaten.

 

그리고 제를 올리고 난 음식은 남기지 말고 다 먹고 다음 날까지도 먹지만 그 다음 날까지도 남기게 되면 불에 태우라고 하네요. 음식이 상하는 것을 염려한 것일까요?

 

 

 

17. But what remains of the flesh of the sacrifice on the third day shall be burned up with fire.

18. If any of the flesh of the sacrifice of his peace offering is eaten on the third day, he who offers it shall not be accepted, neither shall it be credited to him. It is tainted, and he who eats of it shall bear his iniquity.

 

 

 부정한 것은 금물

 

 

19. "Flesh that touches any unclean thing shall not be eaten. It shall be burned up with fire. All who are clean my eat flesh, 

20. but the person who eats of the flesh of the sacrifice of the Lord's peace offerings while an uncleanness is on him, that person shall be cut off from his people.

21. And if anyone touches an unclean thing, whether human uncleanness or an unclean beast or any unclean detestable creature, and then eats some flesh from the sacrifice of the Lord's peace offerings, that person shall be cut off from his people."

 

 

 

앞 구절처럼 지방은 태우고 살코기만 먹으라는 건가요? 아무튼, 부정한 것을 만진 더러운 살은 먹으면 단 되고 태워서도 안 되고 오직 깨끗한 나의 살을 먹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살코기를 자신의 몸이라고 생각하신 걸까요? 제사 음식을 만들 때 등 부정탄 음식, 물건, 사람 등은 가까이하면 안 된다는 의미 같습니다. 

 

 

 지방과 피를 먹지 마라

 

 

 

22.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23. " Speak to the people of Israel,  saying, You shall eat no fat, of on or sheep or goat.

24. The fat of an animal that dies of itself and the fat of one that is torn by beasts may be put to any other use, but on no account shal lyou eat it.

25. For every person who eats of the fat of an animal of which a food offering may be made to the Lord shall be cut off from his people.

26. Moreover, you shall eat no blood whatever, whether of fowl or of animal, in any of your dwelling places.

27. Whoever eats any blood, that person shall be cut off from his people."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양이나 염소의 지방을 먹지 말라고 합니다. 근데 한국 사람들은 왜 이렇게 지방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삼겹살 같은 거 극혐 하실 거 같은데 한국 사람들만 유독 많이 먹는다죠? 또한, 죽은 짐승이나 다른 짐승에게 뜯긴 짐승의 지방도 먹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누구든 동물이나 새 등의 피를 빨아 먹지 말라고 합니다. 피 빨아먹으면 혼납니다. 이런 것을 보면 날 것도 금물, 지방도 금물, 생피도 금물이 부정 타는 것을 주의하게끔 하시는데요. 당시 백성들이 미개해서 이런 것들을 날로 막 먹었나 봅니다. 위생적인 관점 차원에서 이런 것은 먹지 못하게 조치하신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것도 가르쳐 주셨는지 신기합니다. 

 

 

평화의 제물 그리고 하나님의 음식 취향

 

 

28.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29. "Speak to the people of Israel, saying, Whoever offers the sacrifice of his peace offerings to the Lord shall bring his offering to the Lord shall bring his offering to the Lord from the sacrifice of his peace offerings.

30. His own hands shall brig the Lord's food offerings. He shall bring the fat with the breast, that the breast may be waved as a wave offering before the Lord.

31. The priest shall burn the fat on the altar, but the breast shall be for Aaron and his sons.

32. And the right thigh you shall give to the priest as a contribution from the sacrifice of your peace offerings.

33. Whoever among the sons of Aaron offers the blood of the peace offerings and the fat shall have the right thigh for a portion.

34. For the breast that is waved and the thigh that is contributed I have taken from the people of Israel, out of the sacrifices of their peace offerings, and have given them to Aaron the priest and to his sons, as a perpetual due from the people of Israel.

35.This is the portion of Aaron and of his sons from the Lord's food offerings, from the day they were presented to serve as priests of the Lord.

36. The Lord commanded this to be given them by the people of Israel, from the day that he anointed them. It is a perpetual due throughout their generations."

 

직접 하나님이 드실 음식을 바치는 구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백성들에게 이리 말해라. 내가 좋아하는 음식 취향은 가슴살인데 퍽퍽한 가슴살이 아닌 기름진 가슴살이야,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음식을 먹지 않을 것 같았는데 살코기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물을 바치는 자가 직접 음식을 손으로 흔들라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브레스트를 흔들라고 해서 가슴을 흔들라는 말인가 했는데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희생이란 의미라고 합니다. 상상해 보건대 군중들이 모여 있고 제사장이 단상 위에 있으며 그중 사람들이 손에 하나님이 드실 음식을 흔들며 저요 저요 하는 것 같네요. 거수 개념도 이때 생긴 것인 건 아닌지 싶네요. 아마 그래서 하나님이 내가 먹을 음식은 깨끗한 손으로 정갈하게 갖다 바쳐라, 로 읽힙니다. 

 

 37. This is the law of the burnt offering, of the grain offering, of the sin offering, of the guilt offering, of the ordination offering, and of the peace offering, 

38. which the Lord commanded Moses on Mount Sinai, on the day that he commanded the people of Israel to bring their offerings to the Lord, in the wilderness of Sinai.

 

 

 

 

그러면서 창조주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이 율법의 제물,  곡물의 제물, 죄의 제물, 죄책감의 제물 그리고 헌액 및 평화의 제물이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사람들이 바친 제물을 시나이 광야에 있는 하나님에게 가져 오라고 합니다. 이 마지막 구절도 상당히 의미심장합니다. 시나이 산, 한글 성경으로는 시내산이라고 하던데요. 광야의 시나이 지역은 하나님이 살고 계신 지역이라기보다 하나님과 만나는 일종의 접선 장소로 보입니다. 창조주가 오기 쉬운 경로 혹은 교통 요충지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말입니다. 

 

창조주들이 임시 기거하는 일종의 캠프 같은 곳에서 인간들이 바치는 음식을 받아 드셨나 보다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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