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주명리학

진월(용)에 태어난 사람 특징

by 에이제이패션 2022. 9. 16.

청명이 절입일은 진월은 봄철, 곡식이 마구마구 자라는 계절에 속합니다. 진월은 동물로 용에 해당합니다. 용띠못지않게 용의 날에 태어난 사람도 특색있지만 용의 월에 태어난 것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진월은 용을 상징하는 것뿐만 아니라 음양오행 중 토로 보는데요. 이 흙속에는 물과 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무토가 반 이상 차지하고요. 그래서 만물을 생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준비가 다 되어있는 지지입니다.

 

그래서인지 유독 진월에 태어난 사람은 에너지가 엄청나고 나쁜 말로는 나대기를 엄청 좋아합니다. 욕을 먹어도 튀어야 성공한다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처럼 엄청 활발하고 튀고, 뛰어나고 특출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진월은 모든 생명이 자랄 만발의 준비가 다 되어있기 때문에 언제나 인심이 넉넉합니다. 진월에 태어난 사람이 쪼잔하다면 그건 정말 마구니가 낀 겁니다. 

 

그런 유형은 내가 이렇게 잘났는데, 내가 이렇게 다 갖췄는데 왜 세상은 나를 안 알아주느냐며 세상에 땡깡을 부리며 사는 거죠. 소위 분탕러들이라고 하는데요. 참으로 아쉽습니다.

 

진월은 계절상 4월에서 5월 한창 파릇파릇한 계절을 의미하지만 진시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 시간이 일반 사람들에게는 가장 분주하고 활동적인 시간대입니다.

 

 

그래서 진월에 태어난 사람은 높은 이상과 상상력이 넘치는데, 가장 활발한, 그러니까 가장 평범한 일을 해야 하는 모순에 빠지곤 합니다. 보통 직장인중에 끼가 유별나거나 기발하거나 모난 돌 같은, 그런 사람이 있으면 용띠나 용의 월에 태어났거나 용의 날이나 시 등 사주에 진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것도 미약하게 있으면 안되고 아주 왕성하게 발달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악과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너무 매력적이고 유용하고 특출한데 일상에서는 위험하게 작용하는 겁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간형이기에 질투도 나면서 일을 맡기기도 불안하고, 당사자도 나는 너무 잘 났는데 할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어, 하면서 자괴감에 빠지게 되는 겁니다. 이게 신의 질투인지 응징인지는 모르겠으나 진이 발달한 사주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적절한 타협이 필수입니다.

 

 

 

 

 

무한한 잠재력과 친화력만 가지면 다행인데 세상 오만하고 도도한 구석도 남달라 사주에 진이 발달한 사람 중에는 결혼이 늦거나 안하거나 많이 하는 등 책임에서는 좀 결여된 면이 있습니다. 보통은 참고 살거나 충동적인 결혼은 안할텐데 남녀 모두 이혼 재혼이 많은 이들도 진이 발달한 이들 중에 많습니다.

 

그냥 결혼 전에 난봉꾼으로 살다 결혼하면 좀 책임감있게 백년해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진이 발달한 사주는 그 호기심이 행동으로 옮기는 데 1분도 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