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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뷰티

고대 및 중세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패션 아이템 3가지

by 에이제이패션 2022. 12. 28.

고대 패션 자료를 보다가 현대에 응용하면 멋들어질 패션 아이템 3가지를 추려 보았습니다. 서코트와 로인 클로스 그리고 사리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이들의 특징과 응용 가능성을 살펴보아요.

 

중세 복식 서코트에 관하여

 

 

서코트(surcoat)는 중세 시대 군인들이 입던 겉옷이지만 13세기 남녀모두 착용한 서코트는 망토의 한 종류입니다. 얼핏 보면 소매 없는 원피스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밋밋한 겉옷 위에 걸친 후 벨트 등으로 멋을 내면 근사하게 활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베스트의 일종으로 현대 의류에도 비슷한 패션템은 나와 있긴 하지만요. 비슷한 스타일을 보았다면 서코트에서 착안했다고 보거나 없다면 새롭게 응용해서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들기도 매우 쉬워 보입니다.

 

로인클로스에 관하여

 

 

로인클로스(loincloth)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의복 중 하나입니다. 기원전 3000년 전부터 착용했다고 하니까요. 이 의복은 아주 소량의 천으로 주요 부분만 가린, 마치 아담의 옷에서 착안한 듯보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입어야 할지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지만요. 마치 성인용 기저귀나 스모 선수들 복장처럼 보이는데요. 여성복에 활용하려면 맨 오른쪽 이미지처럼 수영복 아우터 정도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번뜩이는 패션템인 것 같아 올려봅니다.

 

사리에 관하여

 

 

사리(saree)는 인도 전통 의상입니다. 9미터 길이의 단일 원단으로 여성의 몸을 감싸는 복장으로 유명합니다. 천 하나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면 이것 만큼 실용적이고 괜찮은 패션템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리는 인도에서 여전히 즐겨 입는 의복이지만 보다 글로벌하게 응용해서 현대 의상으로 입었을 때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고 번뜩이게 만들어 입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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