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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뷰티

근세 시대 대표 의상 호플랜드 변천사

by 에이제이패션 2022. 5. 13.

 

우리가 알고 있는 망토 혹은 판초 스타일은 근세 시대 등장한 의상 아이템입니다.

호플랜드라고 하는데 일반인들에게는 망토가 더 익숙한 용어입니다. 백설 공주 같은 동화 보면 마녀가 목 뒤로 걸치고 있는 치렁치렁한 가운 같은 거 있죠? 그게 바로 호플랜드입니다.

 

 

 

이와 같은 스타일의 호플랜드는 남녀공용으로 입다 다양한 스타일로 변화되었는데요.  중세 시대 수도승 복장 스타일도 이와 같은 호플랜드 스타일과 같고요. 늑대에게 잡혀 먹힐 뻔한 빨간 망토를 입은 소녀도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었죠.

 

 

이런 호플랜드는 디자인은 비슷해도 직책에 따라 화려함도 남달랐고요. 여하튼 이런 망토 스타일이 한동안 여성들의 겨울 패션으로 한창 유행했던 적이 있죠.

 

 

현대인에게는 멋쟁이 코트로 변화되었지만, 특수 계층, 그러니까 수도승이나 마법사 등도 이런 호플랜드를 즐겨 입습니다. 뭔가 위엄이 있어 보이는 스타일이어서 그런 것인지 치렁치렁한 매력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

 

 

사모님들 패션에도 고급 망토는 등장합니다. 다 호플랜드 스타일과 친인척 관계 의상들이죠. 그러다 이젠 정말로 투명 망토를 입게 될 날이 오려나 봅니다. 2022년 패션 룩으로 망토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데, 그것도 겨울 패션이 아닌 망사 망토가 등장했습니다. 아직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이진 않지만 조만간 탱크탑에 망사 망토를 걸치고 다니는 스타일이 유행하지 않을까요? 투명 망토는 벌써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진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분명히 머지않아 실현될 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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