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소녀 목가적 분위기에 잘어울리는 패션 아이템

목가적 분위기라하면 시골 전원 속에 잘 어울리는, 마치 향수에 젖은 노스탤지어룩과도 비슷한 느낌이 가득한데요. 촌스러움과는 별개로 자연친화적이며 소녀같은 이미지의 패션룩이라 정하고 싶습니다. 이런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셀럽이 있다면 바로 공효진입니다.

 

목가적 분위기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공효진 스타일

 

 

이런 스타일은 국내에서 공효진밖에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그녀에게 잘 들어맞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인지 그런 컨셉의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소녀 취향의, 마치 외국 소녀 스타일 같은 순수한 느낌을 표현하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패션 아이템이 바로 꽃무늬 원피스입니다. 파스텔톤의 꽃무늬 원피스를 입는 순간 바로 목가적 분위기 완성됩니다.

 

목가적 스타일의 완성 꽃무늬 원피스와 땋은 머리

 

 

말괄량이 삐삐가 조금 보이시한 목가적 분위기의 완성체라면 빨간머리앤은 의외로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주는 패션룩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둘다 땋은 머리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목가적 분위기를 옷으로 연출하기 힘들다면 머리로 하면 됩니다. 땋은 머리는 그런 소녀풍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연출하는 데 딱입니다.

아르누보 스타일 브로치

 

 

 

참고로 공효진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목가적 분위기를 구현하는 만년 소녀 맞는 것 같습니다. 목가적 분위기의 소녀 스탈의 완성은 비즈 소재의 액세서리가 아닐까요? 꽃무늬면 더욱더 완벽하고요. 그리고 약간 할머니 스타일로 오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화사한 브로치도 나름 소녀 분위기에 일조한다는 사실. 요즘 너무 흔한 귀요미 브로치 많으니까 옷이나 가방 등에 툭 달아보면 목가적 분위기 완성할 수 있습니다.

 

목가적 분위기를 완성하는 니트류

 

 

목가적 분위기에 빠질 수 없는 패션템 중 니트 소재가 있습니다. 니트 베스트도 좋고, 스웨터도 좋지만 가급적이면 잔잔한 무늬가 들어간 스타일이 더욱 사랑스럽겠죠? 니트 제품은 소녀풍에만 어울리는 것은 아니지만 장난스럽고, 파스텔톤의 귀염귀염한 스타일은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분위기 연출에 최적의 아이템입니다. 여기에 하나를 더해 메리제인 슈즈에 양말을 가미하면 완전 러블리한 소녀풍 스타일 완성입니다.

 

복고적이면서 목가적인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꽃무늬 원피스보다 이런 룩이 더 적합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