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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뷰티

아리까리한 프랑스 화장품 용어 알아두기

by 에이제이패션 2022. 12. 6.

화장품 구입 시 프랑스어로 된 제품은 확실히 영어보다 아리까리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영어랑 비슷한 듯 발음하기도 어렵고 암튼 기초 지식이 없으면 외계어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아주 최소한의 화장품 용어 정도는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 화장품 용어 공부

 

 

 

(Peau) 가 피부를 뜻하는 단어라고 하는데요. 한국식 뽀얗다가 여기서 왔나 모르겠네요.

 

쑤엥(Soin) 은 관리라는 뜻으로 주로 기초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합니다. 한편 보통 알고 있는 토닝은 활력을 준다는 의미인데요. 또니피앙(Tonifiant) 이라고 합니다. 모든 피부용 제품, 토너 등에 사용됩니다.

 

크림을 의미하는 크렘므(creme)는 크림 타입 제품에 많이 볼 수 있는 이름입니다. 그림보다 연한 제형의 플루이드(Fluide)는 흐르는 듯한 질감을 의미하여 로션류 제품을 의미합니다. 로션 뿐만아니라 파운데이션 등에도 많이 볼 수 있는 용어입니다. 플루이드가 흐르는 제형을 의미한다면 로씨옹(Lotion)은 물이나 액체 타입 제품을 의미하는 화장수 혹은 로션을 의미합니다. 그냥 로션이 로씨옹입니다.  또한,  (Teint) 이란 말이 들어가면 파운데이션으로 알고 있으면 됩니다.

 

끌라리피앙(Clarifiant) 은 밝게 한다는 뜻으로 얼굴을 깨끗하게 하고 혈색을 맑게 해준다는 의미의 제품에 많이 쓰이는 용어입니다. 데이 크림 류에도 있지만 클렌징 제품에도 써 있습니다. 

 

 

끌라리피앙과 비슷하게 쀼리피앙(Purifiant) 은 깨끗하게 한다는 뜻으로 클렌저 혹은 피지 제거제 등의 이름에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피지 조절 제품은 꽁뜨롤(Controle) 입니다. 영어식 콘트롤과 같은 의미이며 주로 지성 피부용 제품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꽁뜨롤이라고 써 있으면 피지 조절제구나,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비슷하게 에낄리브랑(Equilibrant) 이란 용어도 있는데요. 균형을 맞추다, 라는 뜻으로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이나 피부 균형을 유지해 주는 제품에 주로 사용됩니다.

 

마뜨(Mat)는 흔히 매트하다는 의미와 같고요. 번들거리지 않고 매트한 상태를 의미하며 메이컵 제품이나 지성 피부제품  피부를 

 매뜨하게 가꿔주는 제품의 이름 등에 사용됩니다. 

 

반면 두쐐르(Douceur) 는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 준다는 의미로 주로 건성 피부용 제품에 사용됩니다.

 

쎄쉬(Seche)도 건조를 의미하여 주로 건성 제품에 사용됩니다.

 

 

(Eau) 는  뜻하며 리퀴드 타입의 제품이나   뚜왈렛(Eau de Toilette)   퍼퓸(Eaux de Parfum)  워터 타입의 제품에 쓰이는 바로 그 오입니다. 오(eau)가 들어가면 수분 베이스를 연상하면 되겠네요.

 

오에서 더 나아가 이드라땅(Hydratant) 은 수분을 주는 보습 제품을 의미합니다. 이드라땅 혹은 이드라(hydra)로 쓰이기도 합니다.

 

엑스폴리앙(Exfoliant) 은 각질제거의 뜻으로 각질 제거제에 사용됩니다. 

 

꼬포렐(Corporel) 은 몸, 육체를 의미하는 뜻으로 주로 바디 제품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꼬포렐이라고 써 있으면 바디 용품이구나,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에 더해 두쉬(Douche)  혹은 두쎄르가 들어가면 바디를 부드럽게 해주는 제품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윌르(Huile) 는 기름 혹은 오일을 의미하여 바디 오일 등에 많이 볼 수 있는 이름입니다. 무쌍(Moussant) 혹은 무쌍뜨(Moussante)라 불리며 거품을 의미합니다. 바디 샤워 젤 등 거품이 많은 제품 이름에 많이 사용됩니다.

 

고마쥬(Gommage) 

 

노폐물을 제거한다는 의미입니다. 얼굴 혹은 바디 각질제거제에  용어를 사용합니다. 

 

 

(Nuit) 가 들어가면 밤 전용 제품이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으(Yeux)는 눈이란 뜻으로 아이 제품에 사용됩니다. 옹브르 (Ombre)는 섀도 제품을 의미합니다. 색조 전용 아이 섀도를 불어로 옹브르라고 합니다. 케잌 타입 섀도를 옹브르라고 한다면 스틱 타입 혹은 볼펜 타입으로 칠하는 아이 섀도는 스틸로 (Stylo)라고 합니다. 스틸로 타입 섀도라고 표현하면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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