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o에 맞는 옷입기 방법 노하우

 

사회 규범이 퇴색해가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옷이란 건 때와 장소에 맞게 입는 게 바람직하고, 옷의 진가가 더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의복은 사람을 돈이 좀 있어 보이게 할 수도 없어 보이게 할 수도 있고요. 품위가 있거나 없거나 천박하거나 무식해 보이거나 등 다양한 이미지를 줍니다. 이왕이면 자신의 처지보다는 더 나아 보이는 게 좋겠죠. 옷이란 건 그런 겁니다. 내 이미지를 타고난 상태보다 더 좋아 보이게 하는 것. 물론 나 혼자만 아는 게 아닌 타인을 위해서, 대인 관계에서 더 좋게 보이기 위해서 말입니다.

 

 

 

 

 

 

때와 장소에 맞게 옷입기

 

특히 때와 장소에 맞게 옷을 잘 입으면 지금보다는 일이 훨씬 더 잘 되고 능률이 오를 겁니다. 이렇게 때와 장소에 맞게 옷을 입는 것을 T.P.O 코디네이션이라고 하는데요.

 

 

 

t는 time의 약자, p는 place 장소의 약자, o는 occasion 상황의 약자를 뜻합니다. 물론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요.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에서 오드리 헵번은 화려한 검정 드레스와 업스타일을 하고서는 아침에 베이글과 커피를 마시면서 쇼윈도우를 보고 있는 명장면을 만들었는데요. 영화를 본 분들은 이 상황이 결코 녹록치 않은 상태를 알겠지만요. 이 한 장면만 보면 누구나 따라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브닝 드레스와 출근 복장은 구분이 되어야겠죠. 더군다나 운동하러 가는데 이런 복장으로 간다면 말도 안 되는 상황인거죠.

 

상황에 맞는 옷입기

 

 

 

 

 

 

T.P.O에 맞게 옷을 입는 것 중에는 패션 룩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운동할 때는 운동복을 클럽 갈 때는 클럽 용 복장을 입어야 한다는 거죠.어느정도 센스를 장착한 분들은 특별히 신경쓰거나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때와 장소에 맞는 옷을 입을 줄 압니다.

 

 

그러나 패션에 무지한 사람은 옷이 옷이지 무슨 때와 장소를 구분하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회는 엄연히 일 할 때와 놀 때의 복장을 구분하는 편입니다. 클럽 갈 때는 섹시하고 매력이 돋보이는 패션이 적합하고요. 운동할 때는 기능성 옷을 입는 게 좋겠죠.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클럽 등에 남성은 반바지나 슬리퍼를 못 신고 들어가듯 매너는 매우 중요합니다.

 

 

훤한 대낮 친구들과 가벼운 브런치 모임을 갖기로 했다면 비교적 캐쥬얼한 의상을 입어도 무관하지만, 격조있는 저녁 모임에 초대를 받았다면 보다 고급스럽고 멋지고 단정하게 옷을 입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신경써어 눈치껏 챙겨입는 센스 장착은 정말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