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종교철학역사125 스토아 학파 세네카에 관하여 로마의 저명학 철학자 세네카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세네카에 관하여 세네카는 고대 저명한 로마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이며 극작가였습니다. 그는 초기 로마의 대표적인 스토아 학파로 활약하였습니다. 세네카는 스페인에서 태어나 로마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네로 황제의 조언자 역할을 하면서 로마 정치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정치 경력 이외도 편지나 에세이 등을 포함하여 철학적인 글로도 유명합니다. 스토아 학파에 관하여 스토아 학파는 가장 높은 선으로서의 덕, 탁월한 도덕성을 추구하는 학파입니다. 이들은 덕이 가장 높은 선이며 좋은 삶의 열쇠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스토아 학자들은 자신의 통제를 벗어난 사건들을 침착하게 받아들이고 그 사건들에 대한 자신의 반응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지지합니.. 2024. 1. 1. 에덴 정원의 실체 창세기 2장 8절을 보니 여태 에덴 동산으로 알고 있던 곳이 에덴 정원이었습니다. 아마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동산으로 한 것 같은데요. 에덴이란 말이 평원이란 의미의 아카드어에서 유래했다고 하니 동산이 아닌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또한, 히브리어로는 천국이나 낙원이란 의미였다고 하니 분명 특별한 장소는 맞는 것 같고 언덕이 있는 동산보다는 평지의 정원에 가깝다고 유추해 봅니다. 에덴 정원의 실제 위치 창세기 2장 8절은 하나님께서 동쪽에 있는 에덴 정원에 그가 만든 사람을 두셨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또 궁금함이 생깁니다. 에덴은 대체 언제부터 생긴 걸까요? 새로 만들었다는 내용은 없고 본래 있던 것처럼 설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자들이 분석한 내용들을 훑어봐도 그렇고 역사적으로 문명의 발상지를 고려할 .. 2023. 6. 27. 흙먼지로 어떻게 사람을 만들었을까? 성경 속 창조주는 흙이 아닌 흙 먼지로 사람을 만들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먼지처럼 고운 가루로 만들었다는 것인지 먼지 같은 가루로 마술을 부렸다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창세기 2장 하나님의 휴식 창세기 2장 1절에서 3절은 일곱째 날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마무리 한 후 만물에게 축복을 내리며 휴식을 취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2장 4절에서 처음으로 Lord란 단어가 등장합니다. 그동안 the God에서 로드로 표현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창세기 2장 5절은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척박한 땅에 비도 내리지 않고 경작할 사람도 없이 안개가 피어올라 물을 뿌리고 있는 장면이 묘사됩니다. 뭔가 신비롭고 영험한 기운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창조주 먼지로 사람을 만들다 그런 상황 속에서 창조.. 2023. 6. 18. 초식 파라다이스 세계 구현 스토리 마치 우연의 산물이 아닌 치밀한 계획 하에 모든 것을 준비한 것처럼 창조주는 그에게 먹을 것을 정해줍니다. 여기에 또 궁금한 점은, 사실 인간을 창조하면서 음식을 먹일까 말까를 고심한 건 아닌가 합니다. 창세기 1장 29절 창세기 1장 29절도 궁금함이 많이 생기는 구절입니다. 너희들이 아닌 너에게 음식으로 할 식물을 준비한 것부터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창조주가 여자는 여벌로 만들었나 봐요. 남자와 여자를 만들어 놨으면 너희들이라고 해야 하는데 너에게 라고 말하니 일단 지구의 통치자는 아담에게만 전권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치 훗날 아담과 이브가 사고 칠 것도 미리 안 것처럼 열매가 열리는 나무가 다 있으니 그것을 먹어라, 한 것도 의미심장하게 와닿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식물들이며 각종 .. 2023. 6. 13. 신이 인간을 만든 과정을 상상해 보다 성경을 공부하기 전에는 그냥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빚은 것만 생각했지 보다 디테일한 정보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중에서 창조주 자신이 아닌 우리를 닮은 형상으로 인간을 만든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창조주가 유일한 존재가 아닌 비슷한 부류가 있던 건 아닌가 하는 대목입니다. 공상을 더한 인간 창조 이야기 물론 이에 관해서 우리란 창조주와 천사들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고 보통 왕족은 나가 아닌 우리라는 표현을 관례로 썼다는 말도 있는데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를 일컫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창조주가 자신을 대신해서 지구를 대리할 인간을 만들었다는 사실이겠죠? 신학자들은 일반사람들이 창세기 1장 26절에 대해서 많은 의구심을 갖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들 기준으로.. 2023. 6. 11. 일종의 토너먼트 게임을 보는 것 같은 창세기 1장 창세기 1장 21절은 지금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구절입니다. 모비딕을 쓴 작가 허먼 멜빌이 사실은 바다의 고래를 잡으러 간 것이 아닌 성경 속에 등장하는 거대한 바다 생명체를 찾아 떠난 것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바닷속 생물의 정체 성경 속의 거대 바다 생명체가 요르문간드인지 이무기인지 지드래곤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히 바닷속은 인간이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미지의 영역임은 분명합니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궁창 아래 궁창은 물아래 또 다른 세계를 구축해 놓은 것일지도 모르며 그곳에도 인간 세상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땅 위에 사는 인간은 알 수 없지만 창조주는 분명히 땅 위와 물 속 그리고 하늘 위와 물아래 세상을 알고 있다는 겁니다. 생명과 생명체의 차이 생물과 .. 2023. 6. 10. 지구의 주인은 식물 창세기 1장 11절 창세기 1장은 혼돈과 공허 그리고 암흑 혹은 흑암의 무질서한 세계에 체계를 잡아가는 과정이 매우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1장 11절, 하나님은 땅에 새싹과 초목, 수확할 수 있는 씨앗 그리고 열매를 맺는 과일 나무 등등 종류대로 땅 위에 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식물의 시스템 구축 과정 한글로 성경을 읽었을 때는 단순히 식물을 생장하게 하는 조건을 구축하는 것으로 넘겼는데 영어 성경을 읽으니 수확할 수 있는 식물을 뜻하는 plants yielding seed와 결실을 맺다는 뜻을 의미하는 bearing fruit 등 다양한 단어를 써 놓은 것을 보아 그냥 넘길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위로 솟아나는 씨앗과 아래로 떨어지는 과일을 구분한 치밀함이 엿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굽힐.. 2023. 6. 8. 창세기 1장 세상의 창조편 성경의 첫 페이지 일장 일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성경의 주제가 아닐까요? 창세기 1장 1절 성경 첫 구절부터 궁금증이 생깁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의미로 영어로는 헤븐스와 얼쓰가 쓰인 점입니다. 여기서 왜 하늘은 복수형으로 쓰이고 땅은 단수형으로 쓰인 걸까요? 하늘이 창조주 기준으로 여러 단계란 말도 있고요. 하늘이 단순한 하늘이 아닌 우주 개념이란 의견도 있습니다. 성경의 원서격인 킹제임스 바이블에서는 창세기 일장 일절의 헤븐이 에쓰가 빠진 단수로 쓰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부하는 ESV 버전의 성경에는 heavens로 쓰였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신학적으로는 의견이 분분하여 정리가 나질 않을 것 같은데요... 2023. 6. 8.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 반응형